커뮤니티

>

체험후기

Home > 커뮤니티 > 체험후기

체험후기
농사 작업 경험 후 여러분의 의견 및 후기를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공간입니다.

  • 글씨 크게

    글씨 작게

    화면 인쇄

체험 후기 조회
[임실] 농촌 인력난 해소의 새로운 희망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10-28 조회수 19383

농사라는 것이 겉보기와 달리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농사를 지어본 분이시라면 아실 겁니다.

시기를 놓치면 한 해를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한 작업들이 어찌나 많은지…….

 

오랫동안 복숭아 농장을 운영해왔기에 노하우도 많이 생겨 운영에 여유가 생겼습니다만

인력난만큼은 매번 고민이 되고 노하우로 어찌할 수 없는 고질적인 문제였습니다.

 

품앗이처럼 인근 농가 분들과 인근 도시의 친인척들을 모셔다 작업하는 것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숙달된 농작업 기술과 내 일처럼 일해주는 마인드는 믿고 맡기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지만

부탁하는 입장이기에 시기에 맞춰 일정을 정하기가 힘든 점,

한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연세들이 고령화되는 탓에 농작업 기술만으로 보완할 수 없는 작업 속도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하면서 농장 운영에 차질이 생기는 부분들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까지는 작업하는 데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없지만

계속적으로 농장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매일 고민하는 근심거리 중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인력 고용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농가들처럼 인력사무소 등을 통해 인력을 충원해볼까 생각은 했는데

소개비, 교통비, 농작업 교육 등을 생각하면 선뜻 맡길 만큼 안심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소개비, 교통비는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그렇게 소개받아 기껏 작업을 가르쳤는데 

며칠 안 하고 그만두면 시간적으로도 손해가 막심하니까 말입니다.

 

결국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해결방안을 생각하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던 와중에

시장단 회의에서 농산업인력지원센터를 홍보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무료로 소개해주면서 관외 인력에는 교통비도 지원해주고, 

심지어 농작업 교육에 안전장비까지 지원한다는 말에

누가 봐도 손해 볼 것은 없다 생각하여 올해 5월 처음으로 신청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국가사업을 왜 진작하지 않았는가 생각할 정도로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저 농작업이 필요한 일정과 필요 인력만 미리 신청하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바로 지원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은 

농장 운영에 있어서 엄청나게 획기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였습니다.

 

게다가 배치되는 인력도 가급적 같은 인력, 복숭아 재배 작업에 조금이라도 더 잘 아시는 인력,

부족할 경우엔 농작업 교육까지 지원해주는 부분은 

'아, 센터 분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구나'하고 감탄할 정도로 세심한 배려였습니다.

심지어 생각지도 못 했던 단체상해보험 지원은 고용하는 저도, 일하시는 분들도 더욱 안심하고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5월에 반신반의하며 신청해봤던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이제 농장 운영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같이 품앗이하며 도왔던 농가 분들도 제가 권유해서 신청하게 했습니다.

처음엔 저처럼 못 미더워하셨던 분들도 한번 경험해본 후 

농산업 인력지원센터 얘기만 나오면 칭찬하기 바쁩니다.

 

다른 것보다 농촌은 인력난 문제가 생각 이상으로 큰 문제입니다.

다행히 이제는 이런 국가적인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농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니

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계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임실군에서 복숭아 농장을 운영하시는 장광식 씨(56)의 사연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원저작자를 밝히는 한 해당 저작물을 공유 허용, 정보변경 불가, 상업적으로 이용불가

콘텐츠 담당자 :
인재기획실
전화 :
044-861-8812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