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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후기 조회
[담양] 농산업인력지원센터 덕분에 퇴직 후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11-25 조회수 22130

광주 북구에 살고 있는 박종복입니다.

 

제가 농산업인력지원센터에 등록한지 벌써 4개월째 되었네요.

지금은 단감 농장에서 단감 수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 일이라는 게 참 신기하네요.

4개월 전엔 제가 이렇게 농촌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농사일을 하게 될 줄 몰랐으니까요.

 

오랜 시간 몸담았던 직장을 퇴직하고 은퇴 생활을 만끽한 시간도 잠시,

매일매일 쉬고만 있으니 너무 나태해져 심각한 걱정이 들었습니다.

이대로는 정신도 육체도 상하겠다 싶었는데,

그때 제 시선을 빼앗은 것이 아파트 우편함에 있던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전단지였습니다.

 

도시민과 농촌의 연결이라니! 

 

그동안 가족을 부양하며 잠시 접어두었던 농촌 생활에 대한 꿈이 

새록새록 다시 피어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신청하려니 농사일이라곤 하나도 모르는 제가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들었죠.

그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농장 주인도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살갑게 대해주었고,

농작업도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며칠 만에 농사 전문가가 된 기분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광주에서 담양까지 출퇴근하는 문제도 교통비가 지원이 되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상해보험까지 지원해주어 더욱 안심하고 농사일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점이 인상적인데,

이쪽 농장 일이 끝날 때쯤엔 다른 농장의 다른 작업을 소개해주니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만큼 경험도 많이 쌓여서 이제는 저도 이참에 

귀농해서 농사를 지어볼까 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듣자 하니 농산업인력지원센터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하는데요.

저희 같은 은퇴한 직장인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이 많은 농촌 지역으로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담양에서 단감 수확 작업을 하시는 박종복 씨(61)의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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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